금산행복드림센터 조감도.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금산읍 옛 을지병원 자리에 추진하는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산행복드림센터는 옛 을지병원 건물을 해체하고 실시설계,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에 착공했다.
금산군은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441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전체 1만 900㎡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어울림공간, 100세 건강돌봄공간, 취미배움공간, 업무시설, 도서관, 공유오피스, 주차장 등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구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폐병원 건물 부지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치료를 지원하기위해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노인복지와 함께 일자리, 문화, 건강,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및 구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