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행복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북 옥천군이 은퇴 예정자를 위한 '신중년 청춘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석 달 동안 알찬 은퇴 준비를 위한 '신중년 성공 행복 찾기'와 '신중년 행복 미래 설계'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인문학과 건강 과정인 '명화 속에 나타난 화가들의 은밀한 이야기'와 '헬스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부터 각 과정별 주 1회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45세 이상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강좌당 모집 인원은 모두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중년의 사회 참여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