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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축사에 국민의힘 "자유대한민국 위협세력 단호히 배격해야"

국회/정당

    尹 경축사에 국민의힘 "자유대한민국 위협세력 단호히 배격해야"

    "자유민주주의는 승리한다는 믿음, 우리 스스로 지켜내는 힘"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은 '자유민주주의 연대'의 표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공연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공연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78주년 광복절 축사를 두고 "윤 대통령이 오늘 경축사에서 언급한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과 확신'은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과거의 아픔과 역사를 이용하는 세력,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단호히 배격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의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암흑과 같던 35년의 억압 속에서도 오로지 독립을 위해 맞서 싸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영웅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기치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 보훈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각종 비리와 편향에 매몰됐던 광복회는 환골탈태했고,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는가 하면, 지난 13일에는 고국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던 일본 내 마지막 독립유공자인 오성규 애국지사가 귀국해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 역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공고히 하며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연대'의 표본인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대접받고, 희생으로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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