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17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권 활력 회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수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괴산군청, 괴산군의회를 비롯해 38개 유관기관, 상인회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상인들은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 신뢰 향상 △위생청결 △시장조직 역량강화 △화재·안전 강화 등 소상공인 5대 핵심역량 강화를 결의했다.
괴산군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은 지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우리동네, 우리가게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인헌 군수는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