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 조감도. 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를 매각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는 총사업비 1549억 원, 인구 9373명(4260세대) 계획하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10일 착공했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로 총 50필지다.
이중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는 총 43필지로 면적은 270~756㎡,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80% 이하, 층수 4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는 총 7필지로 면적은 1130㎡~1906㎡, 건폐율 9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6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의 일반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 기간은 16~25일, 개찰일시는 28일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지역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사업지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2025년 개교 예정인 (가칭)모종중학교 등 교육여건을 고려할 때 실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으로 문의하거나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