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연합뉴스술에 취한 현역 군인이 경기 수원시 내 찜질방에서 초등학생을 포함한 여성 5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군인범죄수사팀은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A병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 40분쯤 수원의 한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성인 여성들과 초등생 여아 등 5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