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어축제 리플릿.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광양전어축제 등 본격적인 가을 행사에 대비해 '축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내 축제장과 행사장 내 참여업체 및 주변 식당과 숙박, 민박 등을 대상으로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오는 11월말까지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또한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제22회 광양전어축제(8월 25~27일)를 맞이해 전어 판매 식당 가격 인하 등 사전가격협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부당요금 신고센터(061-797-2360, 061-762-0012) 운영도 병행,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강력한 조치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가을철 대표축제인 광양전어축제, 광양숯불구이축제가 예정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축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