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결국 방류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만의 일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각의를 주재하고 방류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 내 반대여론도 컸지만 국제사회의 지지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현장을 방문한 이후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할 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언론 보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