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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선물', 6일 연휴 생긴다[어텐션 뉴스]

사회 일반

    '10월의 선물', 6일 연휴 생긴다[어텐션 뉴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코인 거래 김남국 의원 제명안 부결
    사형 집행 시설 점검 지시한 한동훈 장관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입니다.

    궁금해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월요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총 6일 간의 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안건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심사 의결 될 것으로 알려졌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이 건의한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코인 거래 김남국 의원 제명안 부결' 입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 1소위원회는 오늘(30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안'을 부결했습니다.

    1소위 6명 중 과반인 4명을 넘어야 가결인데, 제명안에 대해 찬성 3명, 반대 3명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이 제명안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 윤창원 기자김남국 무소속 의원. 윤창원 기자
    당초 민주당 내부에서도 윤리특위 자문위 권고대로 제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김 의원 제명안을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재논의해 결정하거나 징계수위를 낮춰 소위에서 다시 논의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국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로 나뉘는데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한 단계 낮춘 '30일 이내 출석 정지'를 재논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징계안은 윤리특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확정됩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사형 집행 시설 점검 지시한 한동훈 장관' 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 시설이 있는 전국 교정기관에 시설 점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사형제가 존속하는 상황에서 집행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라"는 취지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창원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창원 기자
    우리나라는 사형이 확정돼도 집행하지 않는, 사실상 사형폐지국인데요.

    그럼에도 한 장관의 지시는 최근 신림동 성폭행 살인, 서현역 칼부림 등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다만 실제 집행 계획까지 염두에 둔 지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사형제가 존속되고 있어 시설 점검은 통상의 임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사형 집행에 대해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다"며 신중론을 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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