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 박사라 기자광주지검 순천지청 출신 검찰 간부들이 최근 법무부 인사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순천지청 검사 시절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했던 양석조 서울 남부지검장은 대검 반부패 부장으로 영전했다.
순천지청 차장검사 출신인 임관혁 서울 동부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반면 지난 2020년 제63대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역임한 이철희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한직으로 여겨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이 나 사의를 표명했다.
완도 출신인 문성인 수원고검 차장검사와 광주 출신인 홍종희 대구고검 차장검사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되어 사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