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업체 개업률과 폐업률. 호남지방통계청 제공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지역 소상공인 개업률은 12.9%, 폐업률은 11.6%로 집계됐다.
개업률은 당해 연도 개업 사업체 수/당해 연도 활동 사업체 수x100, 폐업률은 당해 연도 폐업 사업체 수/당해 연도 활동 사업체 수x100으로 했다.
전북의 소상공인 개업률은 광주(13.8%), 제주(13.3%)보다 낮고 전남(12.6%)보다는 낮았으며 폐업률은 광주(13.0%)보다 낮고 전남(10.8%), 제주(10.5%)보다는 높았다.
또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개업률은 0.9%p 폐업률은 5%p가 줄어들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의 소상공인 산업별 사업체는 도매·소매업이 21.8%로 가장 높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0.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5%, 부동산업 14%, 숙박·음식점업 12.5% 등의 순이다.
지난 2021년 기준 소상공인 폐업 사업체 영업기간별로는 1~3년이 32%, 1년 미만 24.3%, 3~5년 15.9%, 5~10년 14.7% 등이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의 폐업사업체는 도매·소매업이 30%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 17%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5.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4.2% 등의 순으로 나왔다.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의 소상공인 매출액 구성은 2천만 원 미만이 34.1%로 가장 많고 2천만 원~5천만 원이 23.3%, 5천만 원~1억 원 14.3%, 2억 원~10억 원 13.3% 1억 원~2억 원 12.3%, 10억 원 이상은 2.6%로 나왔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의 소상공인 사업체는 24만 1천여 곳으로 5년 전인 2015년보다 35.5%인 6만 3천 곳이 증가했다.
또 전주시는 호남과 제주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만 3436곳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고 순창군은 가장 적은 3077곳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