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공공 개방자원을 관리하는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일제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유누리'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각종 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을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포털서비스다.
광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체육시설 6개소, 회의실·강의실 등 28개소, 숙박시설 43개소, 물품 127점 등 총 204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공공자원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지역별·시설별·서비스별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공유 신청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다만, 별도 예약시스템이 있는 경우 해당 시스템으로 연계해 공공자원 신청 및 예약을 해야 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발굴,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