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16일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23일에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가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펼쳐진다.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또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 30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열린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는 23일 개청 20주년 기념 무형문화재 작품 100선 특별기획전시가 개막한다. 전승공예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내년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14일 증평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 △25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 '웰컴투 선비골, 청춘풍류가'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