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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 성매매 혐의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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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 성매매 혐의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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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청 8급 공무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직위해제됐다.

    15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전주시는 경찰로부터 성매매와 관련해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전주시청 소속 8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와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9급으로 덕진구청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1년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입건된 뒤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 2021년 휴대전화 앱을 통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포주와 성매매 여성 사이에 문제가 불거지고 명단에서 A씨의 이름이 나오면서 수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후 직위해제를 했고 검찰 기소 여부 결정에 따라 징계 등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며 "그가 공무원인 점도 확인돼 시청에 수사개시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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