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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불필요한 낭비 줄일 것"



영동

    강릉시,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불필요한 낭비 줄일 것"

    핵심요약

    오는 24일까지 핵심현안사업 등 점검

    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는 19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4년 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는 20여 건의 공약사업과 40여 건의 핵심현안사업, 70여 건의 신규사업과 30% 이상 증액사업을 포함한 190여 건의 계속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한다. 이와 함께 시정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을 논의한다.
     
    2024년은 민선 8기 시정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다. 특히 옥계항만기능 강화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컨벤션시설 확충 등 굵직한 사업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
     
    이에 강릉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체질 개선을 통한 낭비적 지출 요인 차단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 △시민의 안전과 약자 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타협의 여지가 없는 중대사이기에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이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예산으로 편성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책임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11월 초순까지 사전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자체 검토를 거쳐 강릉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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