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제공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군부대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진구청은 개금동 군부대 체육시설을 개방하기 위해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제53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부대 내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개방해 부족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민·관·군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53사단은 구민이 허용된 범위 안에서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이헌승 의원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진구청은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주관한다.
부대 체육시설은 오는 11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