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자리정보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산·학·관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는 일자리정보 통합체계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25일 익산시 산하 일자리센터 4개 기관(고용안정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과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일자리 정보제공과 정보교류,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의 공동 참여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 등은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구인구직 데이터와 일자리 수요 정보 제공, 기업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일자리정보 통합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익산시는 일자리정보 통합체계가 운영되면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고도화된 고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된 일자리 정보로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