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옥. 연합뉴스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안창옥이 14.049점 금메달, 김선향이 13.600점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 이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여자 도마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았다. 여서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땄지만,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