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와 익산시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자매도시인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의회의 익산 방문은 양 의회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익산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익산시의회가 경주를 찾았다.
3월 행사에서 양 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고, 익산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과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주시의회와 익산시의회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이어 익산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주 유치를 또 한 번 적극 지지했다.
20일에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견학하고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국화축제를 축하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환영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류로 두 도시가 더욱 화합해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