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지난 2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남성은 다치지 않았다. 총알은 와이퍼를 뚫고 유리창에 박혔으며, 5.56mm 소총탄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미군 사격장이 있으며, 인근 우리 군부대는 사격 훈련을 하지 않았다.
군은 총알을 수거하고 운전자와 인근 미군 부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