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인구감소 대응 특별 대책 보고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전남 고흥군은 30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인구감소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자원 활용 관광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접근성 개선,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정책 추진, 권역별 택지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등과 더불어 일자리와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15가지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질적인 인구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영민 군수를 총괄 단장으로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 개최 등으로 인구증대 실천과제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