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올림픽 대표팀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황선홍호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향해 뛴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이 11월 A매치 기간 프랑스 전지훈련 및 현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24세 이하(U-24) 대표팀을 이끌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11월 A매치 기간 국내 및 해외 훈련을 계획했고,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에서 전지훈련 및 현지 평가전을 최우선 추진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1월13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17일에는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현지 프로팀, 20일에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프랑스 전지훈련에 해외에서 뛰고 있는 연령대 해외파 선수 소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