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제26대 김용완 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1일 오전 11시 전북CBS 하림홀에서 전북지역 교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CBS 제공전북CBS 제26대 김용완 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1일 오전 11시 전북CBS 하림홀에서 전북지역 교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전북CBS 운영이사장인 전주 중부교회 박종숙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전주 서문교회 김석호 목사가 대표 기도를, 전주 창성교회 정석동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전주 인후동성결교회 류승동 목사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김용완 신임 대표에게 응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북CBS 제26대 김용완 대표. 전북CBS 제공김용완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전북CBS는 복음과 정의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교회와 협력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우리 사회를 그늘지게 하고 멍들게 하고 있는 마약, 동성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언론사로서의 역할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 연합기관인 CBS가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여러분의 손과 방패, 나침반이 되겠다"며 "1만 방송선교사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CBS 정읍시 운영이사장인 신태인침례교회 조대식 목사와 김제시 운영이사장인 김제 우리교회 김정규 목사, 완주군 운영이사장인 완주열린교회 이병윤 목사, 무진장 운영이사장인 진안제일교회 이종학 목사는 방송선교와 복음화 발전,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전북CBS 1대 운영이사장인 전주 중부교회 김동건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은 영상 축사로 마음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