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 연합뉴스한국시리즈를 향해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이틀 연속 창원 NC파크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KBO는 3일 "플레이오프 4차전 입장권 1만 7400장이 모두 팔렸다"고 알렸다.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가을야구 8경기 동안 만원 관중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만 2500장의 표가 전부 팔렸고, NC와 kt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3, 4차전이 매진됐다.
이로써 2023년 포스트시즌 8경기 누적 관중은 13만 77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