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친언니인 김연정이 11일 결혼한다. 김연정 인스타그램배우 김유정의 친언니이자 웹드라마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한 김연정이 결혼한다.
김연정은 8일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와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11월 11일 저희 결혼합니다. 이렇게 빨리 결혼 소식을 들려드릴 줄이야…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쑥스럽기도 하고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걱정돼 연락을 못 드린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썼다.
김연정 인스타그램이어 "너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다는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저희 부부의 새로운 출발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친언니와 친오빠를 공개했고, 김연정은 당시 방송에 출연해 김유정이 먹을 것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급식을 먹지 못하고 오이, 토마토 등을 먹어서 안쓰럽다고 말한 바 있다.
친자매답게 김유정과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를 모은 김연정은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