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스마트이미지 제공경기 여주시에 있는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해당 지역농협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지역농협 측의 감사에서 직원 A씨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8억원 상당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