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암1교 일원 8차로→4차로 축소…"지하차도 공사"
인천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송도 아암대로 아암1교 일원 930m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기존 8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곳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7월까지 해당구간인 송도3교 교차로와 옹암교차로를 오가는 차량은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아암지하차도가 건설되면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항만과 원도심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돌파…"역대 최단기간"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가 역대 최단기간에 컨테이너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컨테이너를 활용한 중고차 수출 확대와 신규 항로 개설 등이 이번 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스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41만3천대 가운데 79.7%인 32만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습니다.
아내 직장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살인미수 혐의' 체포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내가 다니는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 6분쯤 인천시 계양구 빌딩 1층에서 아내인 B씨의 얼굴 등에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이던 A씨는 아내 B씨가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