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농업협동조합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 사무소'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철원 동송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채영)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 사무소'에 선정됐다.
4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동송농협은 올해 철원군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함께 영농자재 지원과 공동방제 지원 사업 등 총 5건(20억 4천만 원)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했다. 특히 재해·병해충 예방 및 고품질 쌀 생산 촉진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상선)와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준태)는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원주시지부는 올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고 태백시지부는 고랭지배추 병충해 방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노력도, 농가소득 기여도, 농·축협 참여도, 농업인 실익제고 부문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