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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3선' 박상준 부산 강서구의원, 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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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3선' 박상준 부산 강서구의원, 민주당 입당

    지역서 입지 두터워…변성완 지역위원장 영입 공 들여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박상준 부산 강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박상준 부산 강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
    지역에서 무소속 3선 의원으로 입지를 다져 온 박상준 부산 강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박 의원은 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벗어나 강서구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정당이 필요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독선적이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야말로 강서구민의 행복과 발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로 부산 강서구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무소속으로 2018년, 2022년 연거푸 구의원에 당선된 3선 중진 의원이다.
     
    1981년생 청년인 그는 강서구 대저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정치인이며, 현재도 강서구에서 토마토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농업 기업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지역에서 입지가 두터운 박 의원 영입을 위해 변성완 민주당 부산 북·강서구을 지역위원장이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 위원장은 "젊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들어 온 박 의원이 부산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강서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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