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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량~안서간 도로 완전 개통…교통량 분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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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유량~안서간 도로 완전 개통…교통량 분산 기대

    천안시 제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8일 동남구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결하는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는 354억 원을 들여 안서동과 유량동 간 1.3km를 왕복2차로와 유량회전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결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행로로 이용됐던 호서대길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원사길~안서동 215-2까지는 자전거 우선도로, 안서동 215-2~개설도로 합류지점까지는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 개선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유량교차로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며 "태조산길과 유량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정체 구간인 태조산길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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