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을 하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7일 유성구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희병 대전관광협회장, 관광업종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굳건하게 극복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관광 관련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지역관광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9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용선 대양해외여행사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김태영, 심규남, 유석, 이기봉, 최혜은, 임재덕, 채준병 씨가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은 강환표, 김정태, 이상봉, 안정호 씨가 받았으며 대전시 관광협회장 표창은 송주영, 안욱현, 한학진, 임기상, 조병은, 김상영 씨가 받았고 협회 공로패는 성만규씨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 뒤에는 유덕수 마이워크랩 대표가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의 미래'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으며 관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한 관광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관광산업은 우리의 주요한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라며 "관광산업 종사자로서 산·학·관·민이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