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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방사능 안전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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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방사능 안전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해양수산부, 강서구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지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월 3차례 주기 검사
    지정확인서로 유통 과정에서 안전성 인증

    부산 강서구청 전경. 부산 강서구 제공부산 강서구청 전경. 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강서구청은 강서구 모든 해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나오는 경우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한 달에 3차례 이상 주기적인 검사로 안전성을 관리한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라고 강서구청은 설명했다.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는 마트나 유통업체에서 방사능 안전성을 인증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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