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제공LS전선은 발달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예술단은 전날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앞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예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