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이 819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대비 0.16%인 13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004억원, 특별회계는 1194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에 담긴 주요 사업 예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8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3억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원 등이다.
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 7천만원,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2억 1천만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원 등이 포함됐다.
음성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맞춰 불필요한 낭비 요소와 소모성 경비는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