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을 열고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를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앞서 지난 10월 열린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6~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3차례에 걸쳐 자체 발굴과 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돼 뜻깊다"며 "제1호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