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는 새해부터 발행하는 충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7%로 하향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지원액이 정해지면 할인율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도 순차적으로 할인율을 6%에서 8%에 이어 10%까지 상향 조정했다.
새해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천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예상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현재 수준이 유지되지만 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는 대리구매도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