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역점 추진을 위한 미래기획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미래기획국 신설로 3국·17과·2직속기관(4직속과)·2사업소·11읍면·160팀 체제로 재편됐다. 현 정원은 유지했다.
군은 부서 간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운영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존 민원지적과는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 개인하수처리시설 허가 등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속민원과로 바꿨다.
내년 괴산군립도서관의 개관 및 체계적 운영을 위해 미래전략과에 도서관팀과 체육시설의 체계적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체육시설팀도 신설했다.
송인헌 군수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 관련 사항들을 반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