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원주시 '사회안전망, 노인건강 증진' 노인급식 지원사업 지속 추진

강원

    원주시 '사회안전망, 노인건강 증진' 노인급식 지원사업 지속 추진

    노인 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노인 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연간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급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원주시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0명이 거주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9개 수행기관을 무료급식소로 운영해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재가 어르신 400명에게는 직접 도시락을 배달해 결식 해소와 안부 확인까지 병행하고 있다. 노인급식 지원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대상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매년 실시하는 노인급식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3년 평균 응답자의 93.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 원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빈곤, 고령, 독거 등의 사정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