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 9일 소병철 의원에게 '노동존중실천' 우수 의원 표창패를 전달했다. 소병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한국노총의 '노동존중실천' 우수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 9일 소 의원을 찾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2기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노동 현안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 수호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명 위원장은 "누군가는 총체적 붕괴라고 하고, 누군가는 거대한 퇴행이라고 평가하는 2023년이 지났다"며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법사위 간사로서 노동자 서민을 위한 법사위를 만들기 위해 중심을 잡아주신 소병철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병철 의원은 "헌법상 보장된 노동기본권 보장과 국제노동기준인 ILO 핵심협약의 이행을 위해 한국노총과 함께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헌법상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