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공.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마지막 휴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강원도는 28일 오후 4시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열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에는 5세대 아이돌로 빠르게 팬덤을 넓혀가는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베베,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비비지, 비오, 군조크루 등이 출연한다.
강릉 공연은 예매가 시작된 뒤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K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유료 공연으로 행사를 추진했지만 현장에서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같은날 오후 2시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는 김연아, 유승민 등의 올림피언과 토크 콘서트를 열고 참가자들과 2018평창올림픽 전시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창올림픽기념관은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포토존, 인간 인형뽑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에서는 강원도 유무형 문화유산 정보를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한 문화유산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