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소방본부 제공1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서해안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화물차에서 염산 400ℓ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목포에서 무안 남악 방향인 죽림JC구간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염산 확산을 막기 위해 흡착포 등으로 안전조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화물차에 적재된 20ℓ가량의 염산 보관통 20개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