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과 월별 구매한도 증액 등 상품권 발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시는 총 70억 원의 여수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예산 초과 시 할인판매는 종료된다.
이에 따라 2월 한 달간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100만 원, 지류는 50만 원으로 구매 제한, 보유한도는 100만 원까지로 조정된다.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 여수사랑 상품권은 기존 7% 할인으로 유지되며, 오는 3월에는 개인별 구매한도를 기존 월 최대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