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배출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폐기물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맞춰 배출 시기를 맞출 필요 없이 즉시 배출이 가능하다.
다음 달 21일까지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접수를 받아 30곳의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한다.
시는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단독주택 지역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이 감량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에도 설치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