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손점식 사무처장(좌)과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우). 전라남도체육회 제공손점식 전 전남 순천부시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19일 안병옥 전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후임으로 손점식 전 순천부시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손점식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영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전남도 협력관, 영암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또 전남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순천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손 사무처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손 신임 사무처장은 "전남체육의 막중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