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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공의 80명 무단결근…정부 업무개시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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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병원 전공의 80명 무단결근…정부 업무개시명령

    전북 전주의 전북대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 모습. 김대한 기자전북 전주의 전북대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 모습. 김대한 기자
    전북 원광대병원의 전공의 80명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들에게 업무개시를 명령했다. 또 전북 지역 전공의 399명 가운데 31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기준 원광대병원 전공의 80명과 대자인병원 1명, 남원의료원 1명이 무단결근했으며, 무단결근한 총 82명의 전공의는 업무개시명령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전북도는 전북대와 예수병원 전공의의 무단결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북 지역 전공의 399명 가운데 31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전북대와 원광대의 의대생 전원은 지난 18일 휴학계를 제출했으나, 원광대 의대생은 휴학계를 철회했다.
     
    전북도는 20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하고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전북의사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전주 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반대 투쟁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의 전공의는 총 186명으로 이 가운데 16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은 전원이 제출, 예수병원은 76명 가운데 27명이다. 대자인병원 1명과 남원의료원 2명의 전공의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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