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죽서루 국보 승격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삼척시는 지난 26일 죽서루와 시립박물관에서 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삼척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됨에 따라 문화재의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가치 외 세부적인 건축학적 지식을 습득해 관광객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삼척시는 지난 26일 죽서루와 시립박물관에서 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삼척시 제공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 김재홍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1부에는 '죽서루 건축에 대한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을, 2부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죽서루의 건축학적 가치 이해'를 주제로 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죽서루 국보 승격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죽서루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해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