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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35억 7천만원 투입

대전

    천안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35억 7천만원 투입

    천안시 제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속'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해 '제11회 천안외국인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26일 열리는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보박람회, 퍼레이드, 외국인 트로트 경연대회,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내·외국인이 모두 화합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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