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산업단지 확장 사업.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신규 조성하는 익산 제5산단(2029년 완료 목표) 완공 이전 산업 수요에 대비해 추진하는 익산 제3산업단지 확장 사업을 올하반기 착공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제3산단 확장과 관련해 산·학·연 연계와 교통 여건 등에 따라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27만 2815㎡(약 8만 평) 정도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제3산단 확장을 위해 상반기 안에 전북자치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감정 평가를 실시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오는 2026년 제3산단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바이오 화학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기반을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유원향 건설국장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신규 제5산단 조성 이전에 제3산단 확장을 마무리해 기업 유치 공백을 해소하고 바이오 기업과 연계해 청년과 신산업 인프라가 몰리는 미래 성장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