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은 빌보드가 지난 5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메인 싱글 부문 '핫 100' 99위를 차지했다. 쏘스뮤직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처음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일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의 동명 타이틀곡 '이지'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9위로 진입했다. 2022년 5월 2일 데뷔한 후 첫 '핫 100' 진입이다.
르세라핌은 7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빌보드 '핫 100' 입성은 늘 마음 한편에 조심스레 갖고 있던 꿈인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은 분께서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르세라핌은 "원동력이 돼 주는 피어나(FEARNOT· 공식 팬덤명)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오늘(7일)부터 후속곡 '스마트'(Smart) 활동에 들어가는 르세라핌은 "후속곡 '스마트' 활동을 앞두고 정말 좋은 자극을 받았다. '스마트' 무대를 통해 르세라핌의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 남은 음악방송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스마트' 무대를 펼친다. 오는 4월 13일과 20일(모두 현지 시간)에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의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서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