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도색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8일 오후 2시 2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도색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건물 외벽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건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